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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N 오늘(28일) 이슈 종합]10월말 위드코로나, 철강업계 최대 실적, 8만전자 기대감 등

  • 제공처
    이비뉴스
  • Date
    2021-09-28

■정부 "10월말·11월초 단계적 일상회복"


정부가 오는 10월 말~11월 초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현재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국민들이 준수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문가 및 언론, 국민과 함께 앞으로의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어떻게 가져갈지,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시점은 백신 접종률이 고령층 90% 이상, 일반 국민(성인 기준)의 80% 정도가 되는 10월 말쯤이다.


■포스코·현대제철, 사상 최대 실적 노린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하락에도 글로벌 철강 수요가 받쳐주면서 철강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2조3841억원, 현대제철은 6633억원으로 추정된다.


■"소재부터 재활용까지"…SK, 배터리 밸류체인 공격 투자


SK그룹 산하 배터리·소재 계열사들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으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SKC, SK머티리얼즈 등이 배터리 밸류체인에 탑승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투자를 확대한다.


■돌아온 외국인…이번엔 진짜 8만전자 노리나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방안에도 심드렁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8만전자 회복 기대감도 다시 나오고 있지만 4분기 메모리 업황 논란이 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빅테크만 무규제" 수수료율 재산정, 카드업계 '절규'


금융당국이 올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추가 인하를 만지작거리면서 카드사 노조가 거리로 나왔다. 13번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카드산업 존립이 위협받는 상황에,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와의 역차별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