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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리아그랜드세일 D-1, 유통업계 외국인 공략 나선다

  • 제공처
    이비뉴스
  • Date
    2019-01-16

[사진=롯데마트]
쇼핑문화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오는 17일 개막하면서 유통업계가 외국인 공략에 나선다. 업계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3일간 열리며,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지고(Touch)'를 주요 테마로 진행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9일 더 늘렸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3개 점포에서는 은련카드로 화장품을 1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외국인 멤버십인 'K카드' 가입 고객이 은련카드로 100만원 이상(100·200·300·400·500만원 등) 구매할 경우 금액대별로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개별 관광객을 위한 교통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택시 영수증을 지참하고 백화점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5000원·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중국 SNS 채널인 위쳇의 현대백화점 공식 계정을 팔로워 한 고객이나 'K카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황사마스크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화장품 전 브랜드에서 해외카드로 결제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12% 사은 행사를 진행하며 17일 하루동안은 핸드빌(광고전단지) 소지고객에 한해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갤러리아 명품관도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갤러리아백화점 멤버십 카드 발급시 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당일 1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시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마트도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벌인다. 이마트는 용산점, 왕십리점, 청계천점 3개 점포에서 5000원 결제 할인권 증정 및 위챗페이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외국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이나 코리아그랜드세일 관련 쿠폰을 고객만족센터에 제시하면 1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5000원 결제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8까지는 중국인 관광객이 위쳇페이로 결제하면 50위안 결제 시 5위안 즉시 할인, 100위안 이상 결제시 10위안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관광객들의 필수 구매품인 '돌김자반·녹차 돌김자반 볶음 기획(각 60gx2봉)'을 각 3980원에 판매하며, '참치어포(250g)'를 7980원, '철판구이 오징어(130g)'는 6980원에 판매한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낵과 라면은 행사상품에 한해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국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달 28일까지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및 행사를 강화해 관광객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