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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N 오늘(22일) 이슈 종합] IPO 노리는 건설 4사, 올해 전망 ‘맑음’ 등

  • 제공처
    이비뉴스
  • Date
    2021-01-22

◆IPO 노리는 건설 4사, 올해 전망 ‘맑음’

지난해 코로나19와 고강도 부동산정책 등으로 무산된 건설사 기업공개(IPO)가 올해는 성공적으로 재추진될 것인지 여부에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주관사의 기업실사가 진행 중인 (주)한양은 올 하반기 상장 분위기를 보고 있는 상황이며, SK건설은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시장 상황을 신중하게 살피며 IPO 시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부적으로 IPO 계획이 없다며 선을 긋는 상황이다.


◆LG 폰 사업 철수설에 통신업계도 '술렁'

LG전자의 모바일(MC) 사업본부가 5년 연속 적자 끝에 존폐 기로에 서자 통신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LG전자가 매각하거나 사업을 아예 접더라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 축소에 따른 출고가격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수년간 적자를 기록한 모바일 사업본부에 대해 매각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달걀 판매량 제한·판매 일시 중지…제빵·제과 비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유통업체가 달걀 판매 수량을 제한하거나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가격 인상도 단행하기도 했다. 달걀 가격 인상과 수급 불안으로 인해 제빵과 제과 업계는 비상이다. 이처럼 2016년 '달걀 파동'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신선란과 달걀 가공품 등 8개 품목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5일부터 달걀 판매 수량을 '1인 3판'까지로 제한했다. 이는 30입 특란을 포함해 전체 달걀 상품에 적용됐다.


◆LG 철수·화웨이 주춤…삼성·애플 양강 구도 강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점유율이 급락하고 있는 데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다.


◆정부가 쏘아올린 테슬라 추격 신호탄…국내 車업계 고삐 '바짝'

고가 외제 전기차 구입 보조금 정책이 폐지되면서 독주하던 테슬라에 대한 국내 완성차업계의 추격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차량 판매가격 범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지원' 정책이 국내 완성차업계에게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테슬라에 눌려 기를 못폈던 국내 완성차업계가 정책적 유리함을 등에 업고 지난해 부진을 떨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SG·女風'…제조업 사외이사 선임 새 물결

철강·조선업계의 사외이사들의 임기가 오는 3월 대거 만료됨에 따라 신임 사외이사 선임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이사회에 여성을 1명 이상 포함해야 해 개별 기업들에서 사상 최초 여성 사외이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전문가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상장사의 사외이사 임기가 한 회사에서 6년, 계열사를 포함해 9년을 넘길 수 없다.


◆코스닥, 연기금 들어온다…중소형주 '노 젓자'

코스닥에 연기금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대적으로 코스피 대비 개인투자자의 외면을 받았던 중소형주가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는 공매도 재개 역시 중소형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2021년 업무계획'을 통해 연기금의 국내주식 투자범위 다양화 계획을 공개했다. 연기금 코스닥 비중 확대를 통해 증시 변동성을 축소시키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현재 연기금은 전체 투자금의 1~2%만을 코스닥에 투자중이다.


◆배당에 점포 규제까지…은행권 압박 '첩첩산중'

은행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압박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금융지주의 배당금액을 축소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은행의 점포 폐쇄를 보다 까다롭게 만드는 내용의 '은행업 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사전예고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3월 끝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조치는 재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금융지주사들의 배당제한폭과 배당제한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낸만큼 본전뽑는 '매스티지' 카드 골라볼까

'매스티지 카드(Mass+Prestige Card, 대중화된 명품급 카드)'가 혜택 수준을 높이며 수십만원에 달하는 연회비 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카드가 주는 특권성을 자극하고, 전반적인 카드혜택의 축소 속에서 '쓸 만한 카드'를 찾는 고객 니즈를 파고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더 베스트 에프(The BEST-F)' 카드에 포함된 기프트 옵션 중 패밀리 레스토랑 17만원 상품권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